에너지 환경 산업 난제를 해결할 전략가형 과학인재 배출을 위한 ‘에너지환경 기후기술인재양성 센터’ 출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13일 오후 2시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에너지·환경 기후기술인재양성센터 현판식을 개최, 에너지·환경 산업 난제를 해결할 전략가형 과학인재 배출을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에 나섰다.
에너지·환경 기후기술인재양성 센터 사업은 3년간 120명 이상의 기후기술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대학에 재정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고려대학교는 지난 5월 해당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2년 9개월간 총 4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에너지·환경 기후기술인재양성 센터는 ‘에너지환경 산업 난제를 해결할 전략가형 과학인재양성’을 사업비전으로 설정하고, ‘에너지·환경 정책을 내재화한 융합특화 기후기술인재양성 확산형 센터 구축’을 구체적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3개 대학 (고려대, 한국과학기술원, 전북대) 연합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5개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책교육 및 연구주제 발굴 및 수행, 국내외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판식에서 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해석 센터장은 에너지환경 기후기술인재양성센터의 비전 및 센터 교육과정을 발표, 에너지·환경 Total Solution 교육과 실습을 통한 60인의 기후기술인재배출 포부를 밝혔다.